기존의 쓰던 키보드는 홈플러스에서 산 게이밍 키보드였다.
하지만, '싼게 비지떡'이라고, 어느 특정 버튼을 누르면 두번 씩 작성되고 그랬다.
그래서 언제인가는 꼭 좋은거 사서 써보겠다고 생각을 해봤고,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
Razer의 DeathStalker 리뷰를 시작하겠다.
RAZER의 뱀 세마리가 휭켜있는 로고는 명확하고 보기 좋은 것 같다.
상자를 풀어헤쳐도 안에 로고가 보인다.
구성품 - 키보드, 로고 스티커, 설명서들
생각보다 간단하다.
로고 스티커가 마음에 정말 든다.
시리얼 넘버는 가리겠나이다.
각도 올려주는게 상당히 견고하다.
고무도 달려서 미끄러지지 않는다.
USB부분.
도금이다.
백라이트가 켜진다.
형광을 띄는 초록색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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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실제로 사용해봤을 때, 상당히 편했고 부드럽게 칠 수 있었다.
레이저에서 제공하는 시냅시스나 매크로 기능이 가능하다고 하나,
그렇게 내가 헤비유저가 아니기 때문에, 딱히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디자인, 기능이 정말 마음에 들지만, 가격이 그 모든걸 상쇄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