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Inferno
나는 특이하고 간단하고 재밌는 게임을 좋아한다.
또한 재밌던 게임을 만든 회사의 게임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중 이 'Little Inferno'가 'World of Goo'라는 게임을 만든 제작사가 비슷해보여서
스팀에서 세일할 때 샀다.
리뷰시작.
경고. 불과 함께 놀지마세요.
눈이 떨어지는 배경으로 게임 제목이 뜬다.
저장 슬롯. 하나를 배정받아 게임을 시작하자.
노트북에서 저장했던게 없는 것을 보니, 이 게임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듯하다.
게임의 시작.
아랫팻말 : 불을 만들기 위해 어디든 터치해라.
마우스니까 클릭으로 쭈우욱 눌러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불이 붙는다.
이 게임의 목적 - 사물을 불태우고 코인을 얻고, 콤보를 달성한다.
팻말을 태우고 나면 편지가 온다.
Little Inferno의 세계의 오신걸 환영한다는 편지.
이렇게 온 편지고 불태울 수 있다.
화르륵.
불태우다 보면 코인이 떨어진다.
코인을 눌러주면 좌측 상단에 코인이 뜬다.
물건들을 불태우다보면 코인이 나온다.
카탈로그에 대한 설명이 담긴 편지가 왔다.
첫번째 카탈로그를 얻음.
카탈로그에서는 불놀이하면서 얻은 코인들로 물건들을 살 수 있는 곳이다.
하나하나 씩 눌러보면 가격을 알 수 있다.
물건들을 사면, 택배가 오는 것처럼 아래 박스들이 대기를 한다.
녹색 원들이 꽉 채워지면 물건을 열 수 있다.
아이템들을 드래그해서 난로에 놓은 다음에 불을 지펴준다.
화르르륵.
신난다.
이 게임의 장점은
점수를 높게 받을려고 노력을 안해도 되고, 시간제한이 없으며, 기타 다른 스트레스를
받을 요인들이 없다는 것이다.
그저 물건을 사고 놓고 태우기만 하면 된다.
(부수적으로 콤보를 얻는게 있긴 있다.)
소포들은 물건들마다 도착하는 시간이 다르다.
바로 받고 싶다면, 콤보를 달성할 때 얻는 쿠폰(해가 그려진)을 사용하면 된다.
이렇게 콤보를 달성했을 때, 쿠폰이 2개 정도가 나오고 우측상단에 콤보 달성 표시를 해준다.
그저 불놀이할 뿐만이 아니라 99개의 콤보를 달성하는 재미도 있다.
이렇게 편지가 와서 어떤 물건을 보내달라는 요청도 한다.
그러면 다시 편지가 올 때, 작은 선물을 보내준다.
콤보를 알려주는 편지.
콤보를 달성해야 하는 이유는 물건들을 살 수 있는 카탈로그의 종류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카탈로그를 업그레이드를 하면 메일박스을 수용할 수 있는 양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간단후기.
티저 영상을 볼 때, 이상한 게임이라고 생각했고, 직접해보니 정말 이상한 게임.
게임에서 하는 일은 물건을 사고 놓고 태운다. 이것밖에 없다.
그래도 장점 하나는 불놀이를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하다보면 자신의 파괴성을 맛볼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아래는 플레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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